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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퀴라소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종 Gsgs1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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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퀴라소 감독 Gsgs11 코로나19 확진

네덜란드 텔레흐라프는 15일(한국시각) "히딩크 감독이 Gsgs1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이 당분간 팀을 이끌지 못하면서 퀴라소는 비상에 걸렸다. 

 

퀴라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1차 예선에서 2연승으로 C조 선두를 질주 중이다. 다음 달 6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와 1차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2차 예선 진출이 유력하다. 히딩크는 지난해 8월 부임했다. 

 

퀴라소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 소국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6위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같은 조의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168위), 쿠바(180위), 과테말라(130위), 버진 아일랜드(208위, 이상 3월 기준) 등에 앞서 있어 1차 예선 통과 가능성이 크다. 북중미는 1차 예선 각 조 1위 6개 팀이 2차 예선에 올라간다.

 

텔레흐라프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의 부탁을 받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5) 바르셀로나(스페인) 아카데미 디렉터가 퀴라소의 임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를 승낙했다. 클라위버르트 역시 2015~17년 감독으로 퀴라소를 이끈 경험이 있다. 퀴라소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대표팀을 맡아준 클라위버르트 전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히딩크는 국내 팬에게도 친숙한 세계적인 명장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선 네덜란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한국을 각각 맡아 4강에 올렸다.


지난해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6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에서 열린 2020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에서 브라이언트는 케빈 가넷, 팀 덩컨 등 9명과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명예의 전당 가입은 이미 지난해 4월에 확정됐다.

 

이날 명예의 전당 수락 연설은 그의 아내 바네사가 대신했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그 옆에서 자리를 지켰다. 조던은 브라이언트가 생전에 가장 존경하고 의지했던 선수다. 바네사는 "최고의 남편, 아빠가 돼줘서 고맙다"며 "당신이 한 모든 일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브라이언트는 1996년부터 2016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다섯 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2회, 정규리그 MVP 1회, 올스타 18회, 득점왕 2회 등이다.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타고 있던 헬리콥터가 추락해 숨졌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북한축구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불참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6일(한국시각) “북한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2023 AFC 아시안컵 불참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 AFC에 공문을 보내 불참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우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AFC가 참가를 설득했지만 북한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북한은 한국,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스리랑카와 함께 2차 예선 H조에 속했다. H조 경기는 다음달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AFC는 “H조 순위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2승2무, 승점8)은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 승점9)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축구 대구FC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김진혁(28)의 날카로운 발끝이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대구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1(1부) 15라운드 원정경기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1으로 이겼다. 김진혁은 전반 7분 황순민이 왼쪽에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반대편에서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해 제주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 두 명과 몸싸움을 이겨내고 뛰어올라 머리에 맞혔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 골. 

 

경기 초반 터진 김진혁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후반 9분 정승원의 추가골로 승리를 굳혔다. 제주는 후반 11분 주민규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대구는 6연승을 달렸다. 8일 인천 유나이티드전(3-0승)에서 세운 구단 최다 연승(5연승)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6연승은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통틀어 대구가 처음이다. 대구(승점 25)는 리그 4위를 지켰다. 제주(승점 20)는 3연패로 6위에 머물렀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줄곧 공격수였던 김진혁은 대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하면서 포지션을 바꿨다. 프로 첫 해인 2015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듬해 울산 현대미포조선(K3, 현재 해체)으로 임대되면서다. 2017년 대구에 복귀한 그는 중앙 수비수로 보직 변경했다. 탄탄한 체격(키 1m87㎝, 체중 78㎏)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무기로 상대 공격수와 헤딩 경합과 몸싸움에서 앞섰다. 주전 자리를 꿰찼고, 리그 32경기에 출전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선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2017년 4골이나 넣었다. 골 못 넣는 공격수였던 그가 골 넣는 수비수를 뜻하는 '수트라이커'가 된 것이다. 

 

2018년엔 공수를 오갔다. 시민구단 대구가 선수층이 얇은 편이어서 공격수가 다치면 그 자리에 김진혁이 호출됐다. 2019년 상무에 입대해선 센터백으로 뛰었다. 김진혁은 올 시즌 소속팀 대구에 복귀하면서 주장 겸 스트라이커를 맡았다. 사실상 '임시 공격수'였다. 주전 골잡이 세징야와 에드가가 부상으로 뛰지 못해서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수비수로 뛰며 공격수의 움직임을 연구한 김진혁은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읽은 거처럼 한 박자 빠른 슈팅을 선보였다. 6일 개막전 수원FC전에서 골을 터뜨린 그는 11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복귀했지만 당당히 주전 공격수다. 이날 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골) 기록도 세웠다. 김진혁은 "팀이 필요한 포지션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항상 공·수 둘 다 준비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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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가 [ https://mtpolice777.com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 역대 개인 한 시즌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레반도프스키는 16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끝난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2-2무)에서 전반 26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그 40호 골. 2위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27골)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득점왕을 예약했다. 팀은 2-2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