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뉴스365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GSS 먹튀)가 미국 프로농구(NBA) 득점왕을 차지했다. 생애 두 번째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매운맛 커리 GSS 먹튀 득점왕, 조던과 어깨 나란히

커리는 17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홈에서 GSS 먹튀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46점을 몰아쳤다. 시즌 평균 32점으로 득점 1위를 확정했다. 

 

전날까지 커리는 평균 31.8점으로, 득점 2위 브래들리 빌(워싱턴 위저즈·31.4점)에 0.4점 앞섰다. 이날 먼저 경기를 마친 빌이 샬럿 호네츠전에서 25점을 기록했다. 커리는 멤피스전에서 3점만 넣으면 득점 1위가 되는데, 1쿼터 3분 25초를 남기고 플로터 슛으로 4점째를 기록했다.

 

커리는 2015~16시즌에 평균 30.1점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73승의 최강 팀이었다. 올 시즌은 클레이 탐슨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전력이 약화됐다. 그런 가운데 지난 시즌 손목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쳤던 커리는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커리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33세 이상의 나이에 득점왕이 된 두 명뿐인 선수가 됐다. 조던은 35세였던 1997~98시즌 평균 28.7점으로 득점 1위에 올랐다. 커리는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우승을 각각 두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조던, 윌트 체임벌린, 카림 압둘-자바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멤피스를 113-101로 꺾고 서부 콘퍼런스 8위(39승 33패)가 됐다. 같은날 LA 레이커스가 서부 7위(42승 30패)로 정규시즌을 마친데 따라, 두 팀은 20일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맞붙는다. NBA 최고 스타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 맞대결이 성사됐다.

 

올 시즌 동·서부 1~6위는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을 통해 PO에 나갈 두 팀을 정한다. 레이커스-골든스테이트전 승자는 PO에 진출, 패자는 9위 멤피스-10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승자와 맞붙어 PO에 재도전한다.

 대한탁구협회가 도쿄올림픽 탁구 남녀 단체전 금메달에 5억원을 베팅한다.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사기진작을 위한 통 큰 결정이다.

 

탁구협회는 17일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탁구대표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메달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3일 경북 문경을 방문해 국군체육부대 탁구팀과 합동 훈련 중인 국가대표팀을 격려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과 임용수ㆍ유남규 부회장은 이날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도쿄올림픽 포상 계획도 함께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5억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은메달은 2억원, 동메달은 1억원이다. 개인전에도 후한 포상금이 매겨졌다.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을 포함한 개인전 금메달은 1억원, 은메달은 5000만원, 동메달은 3000만원이다. 개인전과 단체전 공히 역대 최대 규모다.

 

‘당구 캄보디아댁’ 스롱 피아비(31)가 프로당구 PBA 블루원 엔젤스 유니폼을 입는다.

 

피아비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블루원 리조트에 지명됐다.  

 

캄보디아 출신 피아비는 2010년 한국인 김민식씨와 결혼했고, 이듬해 남편을 따라 찾았던 당구장에서 처음 큐를 잡았다. 국내 대회를 휩쓴 뒤 2018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3위, 이듬해 아시아3쿠션여자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PBA로 전향했으나 다른 경기 방식 탓에 고전했다. 2021~22시즌 블루원 소속으로 팀리그에 참가한다.  

 

피아비는 “지난 시즌 도중 LPBA에 참가했는데, 적응하기 너무 어려워 연습량을 더 늘렸다. 경기 룰에 상관없이 저만의 당구 감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 캄보디아 국민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얻은 SK렌터가 위너스는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를 택했다. 히다 오리에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4회 우승자다. PBA 팀리그는 8팀이 라운드당 하루 4경기씩 7일간 전체 168경기를 치른다. 앞서 김세연은 휴온스 우선지명을 받았다. 

 

유승민 회장은 “역대 유례 없는 인내와 희생을 감수해가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후배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면서 “미리 포상금 규모를 정해서 공표하는 건 드문 경우지만, 지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기분전환의 계기로 삼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에는 남자대표팀 이상수(삼성생명), 장우진, 정영식(이상 미래에셋증권), 여자대표팀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이 나선다.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메달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9회 역전쇼를 펼치며 선두를 지켜냈다. 베테랑 강민호가 결승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22승15패)은 NC 다이노스(20승15패)를 1경기 차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LG는 선두 등극의 기회를 놓치고 3위(20승16패)로 한 계단 내려섰다.

 

중반까지 삼성은 LG 선발 케이시 켈리에 압도당했다. 삼성 타자들은 켈리 상대로 7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8회까지 2루 한 번 밟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잘 버텼다. 선발 이승민은 정주현에게 솔로홈런 하나만 내줬을 뿐 4회까지 2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등판한 이승현(등번호 54)-장필준-심창민-최지광이 추가점을 주지 않고 1이닝씩을 이어던졌다.

 

그리고 9회 초 삼성 타선이 LG 마무리 고우석을 무너트렸다. 구자욱이 볼넷, 호세 피렐라가 만든 2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2타점 역전 2루타. 이원석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구원 1위인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시즌 12호 세이브.

관련자료

댓글 1

먹튀폴리스님의 댓글

  • 먹튀폴리스
  • 작성일
앞서 레스터시티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창단 [ https://mtpolice777.com ] 1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8부리그 출신 제이미 바디 등이 똘똘 뭉쳐 동화 같은 스토리를 썼는데, 이번에 FA컵에서 ‘두번째 우승 동화’를 이뤄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두 명을 교체했다. 유일하게 재계약한 선수는 왼손 에이스 에릭 요키시(32).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다고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