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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회장 다니엘 레비는 안토니오 먹튀검증소 링크 콘테가 요구했던, 구단의 재정적인 파탄을 불러올 수도 있는, 비현실적인 요구때문에 협상에서 발을 뺐다고 한다. 

레비는 지난주 새로운 토트넘의 감독 후보로서 안토니오 콘테와 협상을 시작했지만, 콘테의 재정적인 요구가 너무 과하다고 여겼고, 이에 협상을 종료했다.

레비는 지난주 팬들에게 스퍼스의 DNA를 돌려놓을수 있는 감독을 선임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었고, 콘테가 구단의 유망주들을 기용함에 있어 망설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이 협상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것은 바로 재정적인 측면이었다.

콘테는 15m 파운드에 달하는 연봉은 물론, 새로운 영입을 위해 100m 파운드가 넘는 큰 금액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장 건설로 인한 돈이 빠져나갔고, 판데믹으로 인해 재정적인 타격을 입은 토트넘은, 살아남기위해 150m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을 대출받아야만 했다.

그렇기에 레비는 현재의 경제적인 상황에서 콘테의 요구를 들어줄순 없다고 느꼈던 것이다.

양측이 모두 합의와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협상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스퍼스 측의 정보원은 토트넘과 콘테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콘테가 매물로 나오자마자, 토트넘은 그와 꼭 협상을 진행해봐야만 했다."

"콘테는 좋은 코치고, 환상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