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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지 조퇴본능 다시 살아나네 이 역시도 사설 토토 홍보 회춘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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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점 사설 토토 홍보 상황에서 터진 핸드볼 파울 장면을 심판이 득점을 인정해줘서 꼴받은 펠레그리니가 심판한테 항의하다가 퇴장당하고, 빡친 무리뉴도 항의하러 나오다가 같이 퇴장먹고 경기가 터져버렸고, 이후 추가 퇴장+추가 실점들이 이어지면서 개털렸던 건데 이건 너무 억까인디ㅋㅋ.

최고 2루수는 5표를 받은 오재원(33·두산)이다. 사설 토토 홍보 손지환 SK 코치는 “오재원이 쉬운 타구를 가끔 놓치지만 어려운 타구를 더 많이 잡아낸다. 예측 수비가 뛰어나고 상황 대처가 좋다. 피봇 플레이(유격수나 3루수의 송구를 받아 2루를 찍고 1루로 송구)도 2루수 중 최고”라고 설명했다.

 

최정(30)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았다. 자유계약선수(FA)인 거포 3루수 최정이 SK와 6년간 총액 106억원(계약금 32억원, 6년 총 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 첫 FA였던 2014년, SK와 4년간 총액 86억원(4년)에 계약한 데 이어 두 번째다. SK는 5일 이런 사실을 발표했다.

 

KBO리그 FA는 4년 계약이 일반적이다. 6년 계약은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옮긴 외야수 정수근(은퇴, 당시 계약 총액 40억6000만 원) 이후 최정이 두 번째다. 

 

최정의 이번 계약을 4년 계약으로 환산하면 총액 기준 약 71억원 정도다. 다른 톱클래스 선수보다 많은 액수가 아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최정으로선 30대 중반까지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SK는 6년이라는 계약 기간에 대해 “우리 팀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최정도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SK와 두 번의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10년간(2015~24년) 같은 팀에서 뛰게 됐고, 계약 총액은 192억원에 달한다. 연평균 19억2000만원을 받는 셈이다. FA 계약 톱10 순위표(총액 기준)에서 최정은 3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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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KBO리그의 톱클래스 선수들은 FA가 되면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당장은 연봉이 줄어들 수 있지만, 해외 경험을 가지고 복귀할 경우 FA 총액이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정은 KBO리그에 남았다. 고교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최정은 프로 2년 차에 팀의 주전으로 뛰었고, 국가대표 3루수로 발돋움했다. 2011, 12, 13, 17, 18년 등 5차례 골든글러브(3루수)를 수상했다. 2009년과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최정은 대표적인 ‘SK맨’이다. 2005년 신인 1차 지명으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13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40홈런, 지난해에는 46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2년 연속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올해는 허벅지 부상 탓에 115경기에 나와 타율 0.244, 35홈런, 74타점에 머물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는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 9회 초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날려 단번에 만회했다.

 

SK는 이날 포수 이재원(30)과 4년 총액 69억원(계약금 21억원, 4년 총 연봉 4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원은 인천고 시절부터 대형 포수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06년 1차지명으로 SK에 입단했다. 그리고 13년간 968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타율 0.297, 798안타, 87홈런, 456타점, 322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

 

3루수 중에선 허경민(28·두산)이 7표를 받았다. 한규식 NC 코치는 “기본기가 탄탄한 수비수다. 주전으로 몇 년 뛰면 수비를 편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허경민은 항상 집중한다. 어려운 타구도 악착같이 잡아낸다”고 분석했다. 김민호 KIA 코치는 “수비 폭은 허경민이 넓을 수 있지만, 앞뒤로 움직이는 건 최정이 낫다”고 말했다.

 

유격수 중에선 김재호(33·두산)가 5표를 받았다. 김태룡 롯데 코치는 “유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안정감인데, 김재호가 가장 편안한 수비를 한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최고 유격수였던 박진만 삼성 코치는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김하성(넥센)의 수비력이 가장 낫다. 다만 화려한 플레이가 눈에 띄지만, 기본기에 더 충실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외야수 중 득표 순위는 삼성 박해민(28·8표), SK 김강민(36·5표), NC 나성범(29·5표) 순이다. 박해민은 송구 능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지만, 수비 범위가 넓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짐승 수비’로 유명한 김강민은 최고 수비수 중 최고령이다. 조성환 두산 코치는 “30대 중반 나이에도 김강민은 여전히 동물적인 움직임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투수 출신 나성범은 강한 어깨 덕분에 표를 받았다. 유지현 LG 코치는 “나성범의 송구 능력은 최고다. 나성범에게 타구가 가면 주자와 주루코치가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 못 받아도 괜찮아요. 그동안 꿈도 못 꿨던 일들을 올해 다 이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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