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통령

현역시절에는 생긴것만 봐도 사고뭉치같았는데 파워볼 사이트 나이먹은 짤 보니깐 뭔가 또 지적인거 같아보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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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팬으로 램파드 파워볼 사이트 어시 많이 날리긴 했어도, 좋았던 기억이 더 많은데 챔결 실축이 아쉬움

1. 편지 스타일로 작성된 기사 직접 쓴 파워볼 사이트 편지가 아님. 그저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을 뿐


2. 음바페에게 떠나라고 한 적 없음. 언젠가 다른 리그에서 뛸 수도 있다고 말한 것 뿐


기사에서 그는 음바페가 발롱도르를 위해서 PSG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넬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수정하고자 했다.




"전 언젠가 다른 리그에서 다른 선수들과 겨뤄야 할수도 있다고 했지만 기사에서는 음바페가 2022년에 팀을 떠나야 한다고 작성되었습니다."




"저는 킬리앙에게 직접 말할 수도 있지만 딱히 해줄 말이 없습니다, 그는 이제 충분한 나이가 되었고 혼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편지는 제가 작성한 게 아닙니다, 저는 그저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세리에 A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들 중 하나였던 만치니의 자존심에는 스크래치가 났다. 그는 그 날 부로 세리에에서 156득점을 올리고 비알리나 엔리코 키에사, 이후에는 리그 타이틀을 들어올린 라치오에서 ‘투우사’ 마르셀로 살라스의 수많은 득점을 도왔던 선수 치고는 너무나도 초라한 36경기 4골이라는 커리어를 남기고 대표팀을 은퇴했다. 시간은 만치니를 치유해주지 않았고, 그는 아직도 그 순간을 후회한다.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진 거죠.” 만치니는 한숨을 쉬며 말을 이어갔다. “물론 상당부분이 내 잘못에서 비롯된 거긴 하지만요.”


 


이탈리아를 감독하는 것은 그의 어긋났던 대표팀 경력을 나름대로 바로잡는 과정이다. “두번째 기회를 받은 겁니다.”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그 두번째 기회가 오기까지는 숱한 난관이 있었다.


데'파울'에 이어서 '파울'로 이제 팀컬러는 정해졌다

전 이탈리아 축구 협회장 카를로 타베키오가 2017년의 파멸을 불러온 원인이라고 지목하는 건 너무 가혹한 처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실수를 저질렀던 그가 회장으로 당선되는 일은 절대로 없었어야 한다.


 


하지만 타베키오는 2014년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 협회장으로 등극할 수 있었고, 이탈리아를 2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렁에서 구해내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는 이 나라 최고의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했고, 달마티아 해변에서 보트 여행을 즐기면서 안식년을 보내려던 한 사람을 영입했다. 모든 사람이 최소한 10년 간은 그 감독이 대표팀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타베키오는 그를 데려왔다. 그 감독의 이름은 안토니오 콘테였다. 콘테의 명성에 걸맞은 연봉을 끌어오는 수완과 그가 이탈리아 감독직을 수락하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한 타베키오는 회장으로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콘테는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의무감을 가지고 빠르게 오퍼를 수락했다. 그가 이탈리아의 감독을 맡은 또다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탈리아는 유로 2012와 U-21 유로 2013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 두 번 다 스페인에 패했다 – 앞으로의 전망은 어두웠다. 2006 월드컵 위너는 쇠퇴기를 걷고 있었고, 마리오 발로텔리와 안토니오 카사노는 그 골짜기 세대의 상징이었다. 대표팀의 관계자들 역시 새로운 재능의 부재에 대한 걱정을 털어 놓았다. 콘테가 지휘한 유로 2016의 이탈리아 대표팀은 비극적인 수페르가 비행기 참사로 그랑데 토리노(역주-40년대 이탈리아를 호령했던 위대한 토리노 세대를 말함)의 선수들 대부분이 사망해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까지 배를 타고 이동했던 1950 월드컵 이후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선수들의 기량 부족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2016년 프랑스에서 최고의 감독을 보유하고 있었고, 콘테의 능력은 다른 대표팀 감독들을 압도적으로 능가했다. 벨기에와 스페인 전 승리가 이를 방증하고, 우승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았다. 8강 승부차기에서 그라치아노 펠레와 시모네 자자의 실축만 아니었다면 실제로 이탈리아가 트로피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콘테는 대회 이후 첼시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기로 이미 합의를 마친 상태였고, 짧았던 대표팀 감독 커리어를 여름에만 잠깐 타고 나머지 시간은 차고에서 먼지만 쌓인 채 기다리는 스포츠카에 비유하면서 떠났다.


 에펨 울브스할때 포국 선수 영입해야돼서 첫시즌에 백업으로 요긴하게 썼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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