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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비아도 자기가 꽁머니홍보 주축될수 있는 팀가야 활개 펼치긴할듯 네이마르,음바페 있으니; 디마리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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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폴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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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이여, 꽁머니홍보 인내를 가져라

프리미어리그의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은 말 꽁머니홍보 그대로 누가 뭐라하든 불타오르고 있다. 


손 끝으로 돌린 시곗바늘이 7월 중순까지 달려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영입을 부르짖었지만 리버풀은 이렇다 할 동선을 보여주지 않았다. 


맨유의 제이든 산초 영입이 임박했고, 맨시티가 노리는 해리 케인의 거취도 꾸준히 대두되는 중이고, 첼시는 도르트문트와 엘링 홀란드 1차 협상을 시작했고, 아스날도 브라이튼의 벤 화이트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고, 아스톤 빌라도 노리치에서 에미 부엔디아를 영입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일찍이 구단 내 수비수 부문 이적료 2위를 기록한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한 리버풀이 두 손 두 발 다 놓고 멀뚱멀뚱 앉아서 멍 때리고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뜯어보면 현재까지 리버풀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구단은 레스터가 유일하다. 


SNS 상에선 리버풀 영입 행보를 규탄하는 문구가 급격히 폭증하고 있다. 


이번 주 오스트리아로 떠난 리버풀 공식 계정에는 #FSGOUT, “영입해 이새끼들아”, “음바페 오피셜 발표 ‘해줘’(announce Mbappe)” 이 세 댓글이 지분을 차지했다. 


심지어 일각에선 리버풀이 오잔 카박을 8.5m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는 제안을 거절했었다는 이야기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리버풀이 보유한 센터백 자원 숫자는 차고 넘치는 상황임에도 말이다. 또 누군가는 리버풀이 지난 시즌 겪은 줄부상을 이번 시즌에도 담습하려는 거냐고 비아냥거렸지만, 위르겐 클롭은 지난 시즌 겪었던 줄부상 사태를 담습할 생각이 전혀 없다. 


카박 뉴스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많은 이들이 서울로 가든 부산으로 가든 영입에 목말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올해 들어 격해진 전후관계를 가리지 않는 영입에 대한 강박과 집착은 실전에 임하는 구단에게 위협적인 요소로 변모하고 있다. 


클롭은 선수단 내부에 안착한 선택지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그랬다. 그리고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이적시장 행보에 따라 템을 올리는 사람도, 올려달라고 구단에 요청하는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클롭의 성향과 무관하게 구단은 선수단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펠덴(Saalfelden)에서 합을 맞추고 있는 동안 영입 명단 검토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동선을 취하지 않는다는 걸 무기력하게 멍때리고 있다고 단정지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구단이 지금 당장은 선수 방출 및 재원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새로운 미드필더와 공격수 역시 영입하고 싶어한다. 


그 동안 리버풀은 유망주들과 재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막후에서 작업을 꾸준히 처리하고 있다. 하비 엘리엇에 이어 스테판 바예체티치, 마테우시 무시알로프스키 모두와 재계약 합의를 달성했다. 비용이 적게 소모되는 위와 같은 유형의 계약은 선수단에 여러가지 새로운 바람을 수혈할 수 있는 매개체다. 


알리송, 파비뉴는 1군 핵심 자원 재계약 부문에서 우선순위로 분류된 선수들인 가운데, 리버풀은 반다이크, 살라, 아놀드, 로버트슨의 에이전트와도 회담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클롭 감독 스스로도 이번 이적시장은 조용하게 흘러갈거라 내다보고 있다. “이적시장이 참 조용하네요. 뭐 코나테 영입을 초장에 마무리짓긴 했는데, 정말 조용해요 이적시장이.” 


영입 목표가 구체화되고 회담이 시작 단계에 돌입되면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과 리버풀 영입팀은 영입에 속도를 내는 양반들이다. 파비뉴와 조타를 영입할 때 손 끝으로 돌린 시곗바늘이 그렇게 짧디 짧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영입에 굶주린 팬들이 무의미한 이적설에 이를 악물고 심취하더라도 이는 그 팬들조차 박수를 보내기에 충분한 무형의 그것인 것이다.   


지금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인내다. 그리고 그 인내는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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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먹튀폴리스님의 댓글

  •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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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케인 영입에 대한 관심을 [ https://mtpolice777.com ] 유지하고 있지만, 많은 소스들은 그들이 다니엘 레비가 흔들릴 정도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시티는 자금력이 충분하지만, 어떠한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케인을 영입하고 싶다는 입장은 아니다. 양 클럽 사이에 선수가 포함된 딜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가브리엘 제수스,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 에메리크 라포르트 그리고 리야드 마레즈가 잠재적인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