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클럽

지금 이러는거 보니 그래도 쉽게 짤리지는 꽁머니 만원 않겠다, 죽쑤지만 않으면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플릭처럼 축구 꽁머니 만원 외적인 이유로 짤리는 꼴 다신 못본다ㅠㅜ

감독 이적료 쓰느라 보강이 힘든 팀....꽁머니 만원 플릭이 있었지만, 축구 외적 이유로 자른 팀..



하루만에 새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이게 황유인가? ㅋㅋ




드디어 스쿼드 멤버들을 마주했을 때, 선수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했다. 알다시피 스몰 클럽 출신이니까. 여기는 마커스 래시포드, 폴 포그바, 다비드 데 헤아가 있고 말이다.




하지만 우려와는 정반대였다.




내가 괜찮은지 확인해주면서 모두가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악셀 튀앙제브 같은 놈들이랑 친분을 쌓았는데, 튀앙제브도 콩고 출신이라서 처음에 나를 많이 도와줬다.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브랜든 윌리엄스 또한 마찬가지였다. 내 또래의 좋은 그룹이다. 우린 가까워졌다.




또 드레싱 룸에 불어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이제 스페인어만 배우면 된다! ㅋㅋ




맨유 소속으로서의 데뷔를 그렇게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2019년 8월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와의 맞대결이었다. 




그 하루 통째로 꿈이 이루어졌다. 내 동생과 내가 피파에서 항상 고르던 팀이었는데, 내가 이들과 뛰고 있다니!




맨유에서는 드레싱 룸이 포지션별로 정렬되어있어서, 내 셔츠는 데 헤아와 린델로프 사이에 걸려있었다,




넘버 29, 완 비사카,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