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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중동인데 홈 원정 매번 Nextbet 세트로 묶이면 지옥이지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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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무난하게 Nextbet 연승으로 출발 하냐 못 하냐가 벤투의 운명이 보일각 ㄷ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3분 Nextbet 측면 수비수 대니 로즈와 트리피어를 빼고 벤 데이비스와 후안 포이스를 투입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빠지니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 역시 힘을 쓰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페르난도 요렌테와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를 내세운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1m93㎝ 장신 공격수 요렌테의 머리만 노리는 단조로운 공격이 이어졌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공격진은 무색무취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공격수가 없었다. 일대일 돌파나 창의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손흥민과 케인이 빠지니 'DESK라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 역시 부진했다. DESK라인은 델리 알리(D)-에릭센(E)-손흥민(S)-케인(K)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강백호와 대결을 기다리는 사이드암 투수는 LG에도 있다. 고졸 신인 정우영(20)이다. 정우영은 중학 시절 1년 유급을 해 강백호와 나이가 같지만 프로 데뷔는 1년 늦었다. 서울고 시절 투수와 포수도 겸했던 강백호는 정우영의 공을 직접 받기도 했다. 4월 30일 경기에서 마침내 처음으로 만났고, 강백호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강백호는 "학창 시절에 우영이가 정말 못 던졌다. 위로도 던져보고, 밑으로도 던졌다. 우영이가 더 많이 던졌으면 (투수로 나갈 일이 줄어)내 어깨가 덜 아팠을 것"이라는 농담을 하며 "우영이도 나를 잡겠다고 하더라. 물러설 생각은 없다"고 웃었다.


평균연령 24세 아약스는 쉴새없이 뛰어다니면서 토트넘 공격진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도니 판 더 베크(22)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이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자 TV 중계카메라는 관중석에 있는 손흥민과 케인을 비췄다. 손흥민은 굳은 표정이었다. 

 

전반 막판 부상당한 수비수 얀 베르통언 대신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투입됐다. 토트넘 공격은 살아났다. 하지만 아약스 골문을 열지 못했다. 골을 넣어줄 선수가 없었다. 

 

4강 1차전을 앞두고 축구전문가들은 손흥민의 공백을 우려했다. 토트넘 출신 클리브 앨런은 “토트넘의 가장 큰 손실은 손흥민”이라고 말했는데, 그의 예상이 맞았다. 

 

4강 2차전은 9일 오전 4시 아약스 홈구장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2차전에 돌아오는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8강 2차전에서 대회 세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던 손흥민은 이날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토트넘은 1m93㎝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의 머리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을 했다.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일대일 돌파와 창의적인 공격을 펼치는 손흥민의 공백이 뼈아팠다. 

 

퍼디낸드는 “아약스는 프로페셔널하고 성숙했다. 전반에 환상적인 축구를 했다”면서 “만약 44골을 합작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있었다면 어떤 팀도 고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퍼디낸드는 “난 100%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 원정에서 결과 가져올 수 있다는걸 보여줬다”면서 토트넘의 결승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우완 배재준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LG는 7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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