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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역사에 남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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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스콜라리의 아르헨티나를 거센 압박으로 막으려 하였다.

21분 로드리고 데 파울은 긴 패스를 디 마리아에게 전달하였고 디마리아는 골키퍼를 넘는 미묘한 터치로 골을 만들어냈다. 골이 나오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른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아르헨티나가 수비에서 강세를 보여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멋진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켜내 챔피언이 되었다.

경기 승리 직후 아르헨티나의 팬들은 환호성을 터트렸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경기 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러 지역에서 자동차 경적 소리가 울렸다.

아르헨티나 국기로 물든 오벨리스크는 아르헨티나 국기, 유니폼, 포스터를 든 팬들로 둘러싸였고,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하는 폭죽이 터트려졌다. 이러한 축제는 아르헨티나의 많은 지역에서 일어났다.

- 휴가중인 나브리가 그렇게 기용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면, 분명 나물이는 크게 실망하겠죠. 그리고 라이트백 포지션은 나브리가 날아다닐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나브리와 내가 호펜하임에서 나와 함께 뛰었지만, 그가 내 최고의 솔루션은 아닙니다. 세르지의 포지션은 전방, 10번자리, 하프스페이스 공간 또는 윙어보다 조금 더 중앙으로 들어간 지역에서 뛰는거였거든요. 그곳에 있어야 더 빛이납니다. 이런 문제는 언제나 생각하기 나름이죠. 이번 라운드의 상대팀은 우리에게 어떤 전술을 가지고 나올까? 어떤 자리에서 뛰던 모든건 다 옵션들 중 하나입니다. 며칠짜리 해결책이 아니라는 말이죠.

율리안, 당신도 언젠가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는게 미래의 꿈인가요?

- 이제 막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걸요? 한지 플릭은 이제 모든것을 다 바쳐 바이언에서 들수있는 모든 트로피를 다 따내라고 했습니다. 바이언에 온 지 며칠밖에 되지 않은 내가 국대감독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하면 그건 좀 이상한 놈 아닐까요? 나는 지금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고, 지금 이순간 너무 행복합니다.

코파 결승이 브라질에서 열릴 때 마다 브라질이 우승 했는데 이번에는 아르헨이 그징크스 깨고 우승한 게 더 값진 승리...

당신은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악명이 높은데요. 바이언 감독은 데뷔전에서 어떤옷을 입는지 알고있나요?

- 이 질문은 지금의 나와는 상관없는 질문 같습니다. 그래도 대답을 하자면 옷의 스타일은 자신의 직업과 어울려야 하죠. 나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들 중 하나에 속해있습니다. 이전 클럽들에서 입었던 것 처럼 화려한 자켓은 입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완전 다른사람이 되겠다는 건 아니에요. 최대한 깔끔하게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내 옷의 컬러가 더 밝아지는 일은 없겠지요... 하지만 마냥 지루하게만 입지는 않을겁니다...

한국 시간 7월 11일 오전 9시 펼쳐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2021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1:0으로 물리치

고 1993년 이후 첫 메이저 대회이자 주장 리오넬 메시의 국제 메

이저 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