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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승 끝났지만 수비랑 1xbet KOREA 우회 미들은 브라질, 공격진은 아르헨이 더 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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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단독인터뷰: 1xbet KOREA 우회 꼬마팬에서 감독이 되기까지.. 전술, 영입,포지션,패션테러-모든것을 말하다!

과거미화충이라고 욕먹을까봐 좀 표현을 1xbet KOREA 우회 얕게 했음. 일단 그 시즌 트레블 인테르 주전이던 루시우,세자르,마이콘에 레알로 이적한 카카, 바르샤 알베스, 유베 멜루.. 빅클럽만 6명이고 그나마 소속클럽이 딸린게 실바, 호비뉴, 파비아누, 바스토스, 주앙.. 네덜란드 상대로 8강딱 해서 그렇지, 07코파아메리카 우승, 09컨페 우승 으로 승승장구 했었음 ㅋㅋ

33살의 나이, €25m의 이적료, 바이언의 새로운 감독 나겔스만은 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그는 <Mia san mia>가 무엇인지 잘 알고있다. 아주 어릴 때 부터 말이다.


안녕, 나겔스만. 앞으로 5년동안 바이언 감독으로서 챔스에서 몇번이나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나요?

- (웃음)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자신감 좋은데?

- 당연히 경쟁은 언제나 힘들고 까다롭죠. 하지만 매일매일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축구에서 결과를 예측하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한경기를 치를 때 마다 운이 필요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한지 플릭이 구단을 떠나면서 남긴 작별의 사진을 봤어요. 참 감명깊었죠. 검정색 배경에 골드와 실버빛을 띄는 트로피만 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곤 생각했죠. 아, 언젠가 나도 저런 사진을 남겼으면 좋겠다 - 하고요.


한지 플릭 감독이 사무실에 특별한 걸 남겨놓고 가지는 않았는지?

- 뭘 챙겨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업무할 때 쓰기 좋은 꿀템들을 몇 개 찾았어요. 의자와 볼펜들 ...?


빠른 전환이랑 템포 같은 전술적인 측면이나 유동성에서도 장점이 있어서 모험수라고 보는 게 맞을 듯


미리 물려주기로 약속했었던건가요?

- 아닙니다. 우리가 한 번 전화통화를 했던적은 있지만, 이것도 꽤 오래전인걸요. 서로 휴가중이도 했고요. 먼저 내가 팀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둔 다음에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나도 팀에 대한 그림을 그린 다음에 한지 플릭과 통화할 생각입니다. 선수들에 대해서도 나보다 더 잘 알고있고, 전술상 좋았던 게 있는지 실패한 게 있는지 이런 이야기들을 자세히 하려고해요. 한지 플릭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베이스로 많은 우승 타이틀을 들어올렸습니다.


울리 회네스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죠. 바이언과 싸인을 한다는 것은 바이언 DNA가 몸속으로 흡수되는 거라고 ... 우리가 보기에 나겔스만에겐 그런 유전자가 태어날 때 부터 있었을 것 같은데요

- 어린 나이에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는 건, 나 자신이 가고있는 길과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할수있는 일입니다. FC 바이언의 <Mia san mia>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함을 뜻하죠. 자신감을 가지면 모든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 트로피를 들겠다는 확신을 보여주겠습니다.


<Mia san mia>를 처음 접한 건 언제였나요?

- 바이언 팬으로서, 완전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요. 내가 바이언 팬으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습니다.


진짜 나겔스만 매뉴얼이란 게 뭘까? 궁금하네

패션 테러리스트도 웃겼다ㅋ 유니폼이나 패딩 입은 걸 주로 본 것 같은데 화려하게 많이 입었나봄

+중간에 나브리가 나물이ㅋㅋㅋ

잼있는 번역 기사 추!!

그 때 나겔스만은 11살이었겠죠?

- 네. 우리 아버지가 글라트바흐 팬이었죠. 아빤 크게 상심하지 않은 것 같았어요. 형과 나는 둘 다 엄청나게 울었습니다. 난 언제나 바이언이라는 DNA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항상 멋진 버스를 타고, 뭔가 퇴폐적인 공간에서 나와 "Mia san mia" 하고 외치곤 했죠. 바이언은 유소년팀 까지도 미아싼미아 정신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맞아요, 미아싼미아는 오만함이 아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뛰는 것을 말하죠. 우리도 열심히 하면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겁니다.


당신은 경기의 플랜을 미리 적어두는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 사실 모든것을 다 적어두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 거김가지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월별로 목표 .. 그러니까 내가 선수들과 함께 해결하고 싶은 부분이나 승점을 얼마나 따겠다 라던지 하는것들 말이죠. 그 계획을 완벽하게 이룰때도 있고, 전혀 미치지 못할때도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바이언에서는 무조건 승점 3점을 목표라고 적어야하기 때문에 굳이 내 수첩에 기록해둘 필요가 없겠네요! 하하


FC 바이언측에서 당신을 영입하기 위해 €25m를 지불했어요. 이제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가진 감독이 되었는데

- 그건 진짜 금액이 아니죠. 감독선임에는 이적료뿐만 아니라 급여, 보너스 같은 것들이 다 포함됩니다. 바이언 감독중에서도 당연히 비싼 감독이 아니고요. 초기비용이 좀 컸을지는 몰라도,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관명장 나겔스만과 트로피 수집팀 뮌헨의 조합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래도 ...

- 무슨뜻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적료라는 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죠. 하지만, 내가 '당신들이 나를 원한다고? 난 그정도 이적료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같은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감독이 구단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도 말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감독을 선임하는 데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았죠. 좀 모순이긴 하네요?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이언이 나에게 €50m를 지불했다고 해도 나는 똑같을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바이언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습니다.


선수들은 당신을 뭐라고 부르나요? 헤이, 너 아니면 감독님, 나겔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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