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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으로 코트를 떠난 미들블로커 박상하(Es 7753)가 복귀한다. 현대캐피탈이 박상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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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학폭 의혹으로 떠났던 Es 7753 박상하 영입

현대캐피탈은 31일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박상하를 영입했다고 Es 7753 발표했다. 박상하는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지난 2월,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로 지목되어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경찰 조사를 거쳐 박상하가 폭로자가 주장한 폭력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상하는 이후 여러 팀과 코트 복귀와 관련해 타진했고, 현대캐피탈과 계약했다.

 

박상하는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배구 코트를 떠나 있던 시간 동안 배구와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의 성원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코트 위에서 펼치는 플레이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겠다. 세대교체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새로운 색깔의 배구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3대3 농구대표팀, 올림픽 예선 아쉬운 탈락

한국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조별리그 1승에 그쳤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남자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21-13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번 대회 첫 승. 김민섭이 1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동준이 5득점, 이승준이 3득점을 올렸다. 박민수는 2득점했다. 

 

한국은 이어 열린 4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12-22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1승 3패로 예선을 마쳤다. 앞서 27일 벨기에와 1차전, 미국과 2차전에서 내리 졌다. 조 4위에 머물렀다. 8강 진출을 위해선 조 2위 안에 들어야 했다. 3승 1패씩을 거둔 미국과 리투아니아가 각각 B조 1, 2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했다.

 

이번 예선은 20팀이 5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치렀다. 최종 3위까지 올림픽에 나간다. 3대3 농구는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드라강에서 열린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1-0으로 꺾고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애칭)를 들어올렸다. 첼시는 2011~12시즌 이후 9시즌 만에 정상에 복구했다.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첼시 토마스 투헬(독일) 감독은 재수 끝에 유럽 정상에 섰다. 투헬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사령탑으로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했다. 당시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밀렸다.  

 

카이 하베르츠가 전반 42분 결승골을 넣었다. 메이슨 마운트가 중원에서 내준 킬 패스를 하베르츠가 잡았고, 골키퍼까지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독일 출신 하베르츠는 독일의 축구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1999년 6월 11일생인 하베르츠는 만 21세352일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했다. 1997년 라르스 리켄(만 20세322일)에 이어 독일인 최연소 득점이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승리를 이끌었다. 출루 능력과 해결 능력을 한꺼번에 보여줬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사구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53(34타수 12안타), 출루율은 무려 0.500이다.

 

최지만은 두 타석에선 삼진과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2-2로 맞선 6회 말 2사 1, 2루에서는 찬스를 살렸다. 잭 윌러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4-3으로 앞선 8회엔 1사 1, 2루에서 몸맞는공으로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마이크 브로소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5-3을 만들었고, 그대르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33승 20패)를 유지했다.

 

최지만은 무릎 통증 때문에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한 달 이상 전력에서 빠졌다. 하지만 돌아온 뒤에는 절정의 타격감과 '눈'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탬파베이 역시 초반 부진을 딛고 무서운 기세로 달리고 있다. 특히 최지만이 복귀한 뒤 치른 12경기에서 무려 11승 1패를 거뒀다.

 'THANK YOU TK'.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감사'로 가득했다. 야구장을 찾은 팬도, 한화 이글스는 물론 원정팀 SSG 랜더스 선수단도 김태균(39)의 은퇴식을 위해 모두가 배려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은 은퇴 경기를 고사하고, 기자회견만 열었다. 김태균은 "내가 후배들의 한 자리를 빼앗는 게 싫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은퇴경기에서 김태균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 덕분이었다.

 

프로축구 대구FC의 이병근(48) 감독이 선수단에 부친상을 숨기고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에서 강원FC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44분 대구 세징야의 프리킥을 강원 김수범이 머리로 걷어내려 했으나 자책골로 연결됐다. 

 

경기가 끝난 뒤에야 이 감독의 부친상이 알려졌다. 이 감독의 아버지 이상조씨는 이날 별세했다. 대구 관계자는 “이 감독이 경기 끝나기 전까지 부친상을 선수단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최근 9연속 연속 무패(8승1무)의 대구는 승점 32(9승5무4패)를 기록, 전북 현대(승점30)를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빈소로 향했다.  

 

한편 포항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44분 포항 송민규가 코너킥을 헤딩 결승골로 연결했다. 5위 포항(승점 27점)은 4위 전북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KBO는 은퇴 경기 거행을 위해 엔트리 등록이 필요한 경우, 정원을 초과해 엔트리에 등록하는 것을 허용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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