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굿

한날 한시에 메이저리그(MLB) 선발 투수로 EURO247 가입 출격한 동갑내기 왼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나란히 시즌 3패째를 안았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아쉬움 남긴 '광현종' EURO247 가입 동반 등판…나란히 시즌 3패

 지난주 영국 언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EURO247 가입 월요일에 토트넘과 협상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도 만약 토트넘에 돌아오면 공격수 해리 케인에게 1년 더 머물 수 있는지 물을 계획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4년 계약과 운영 전권을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5년간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지휘했다. 그러나 2019년 11월 리그 14위에 그치자 경질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결별한 지네딘 지단 감독 후임으로 포체티노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포체티노의 미래는 레오나르도 PSG 단장 손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다만 PSG가 포체티노를 놓아줄 생각이 없으며,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현지 보도도 나온 바 있다.  

 

1987년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극단 한강에서 연극을 시작한 그는 베트남 FnC미디어 대표, CJ 미디어 베트남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이색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덕분에 제작자로서 살았던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필모그래피는 통째로 비어있다. 2011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에 출연하면서 복귀했다. “연기를 다시는 안 하겠다고 생각하고 10년을 살았는데 여러 가지로 불행했어요. 굴곡도 많고 상처도 많았죠. 내 인생에 좋은 일은 없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 연기를 시작했는데 행복하더라고요.”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지 못해서” 떠났던 그는 “지금도 똑같다. 다만 좀 더 뻔뻔해졌다”고 했다. “어쩔 땐 이걸 그냥 넘어간단 말이야? 다들 나에게 속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해요. 이왕 그렇게 된 거 영원히 속아주셨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요.”

 

이경영과 함께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악역을 양분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형은 소 눈이라 너무 착해 보인다. 얼굴도 잘생겨서 충분하지 않다. 자꾸 주저함이 보인다”며 웃었다. “제가 더 질이 좋지 않죠. 눈이 길고 큰데 눈동자는 작아서 쏘는 눈이라고 해야 할까. 하하.” 그는 영화 ‘관상’(2013)의 한명회부터 “악역이 재밌다고 느꼈다”고 했다. “작품을 고를 때 캐릭터를 가장 중요하게 보거든요. 이 캐릭터가 이야기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가. 아무리 긍정적인 캐릭터라도 이야기가 바뀌지 않으면 별로 재미가 없어요. 다음은 주인공과 강하게 관계를 맺는가. 그러려면 주인공을 돕거나 막거나 둘 중 하나인데 후자가 더 동기 부여가 되죠. 연기 폭도 넓고. 그동안 제가 저지른 악업이 ‘모범택시’의 긴장감 유지에도 도움이 됐다니 만족스러워요. 앞으로 또 어떤 역을 만날까 기대됩니다.”

 김광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다 자책점과 최다 피안타. 평균자책점은 3.09에서 3.65로 올랐다.

 

김광현은 2-4로 뒤진 6회 말 불펜 타일러 웨브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세인트루이스가 2-9로 패하면서 시즌 세 번째 패전(1승)을 안았다.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3과 3분의 1이닝 4실점 1자책)과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5와 3분의 2이닝 3실점)에 이은 개인 3연패다.  

 

애리조나 2번 타자로 나선 케텔 마르테가 솔로홈런과 2타점 적시타로 김광현에게 아픔을 안겼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애리조나는 김광현을 잡고 13연패에서 탈출해 구단 최다 연패(14연패)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불명예를 피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박지수(23·1m96㎝)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 후 한 경기 최다득점 8점을 올렸다.

 

박지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피버와 홈 경기에서 팀의 101-78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수는 10분 29초간 8점, 3리바운드, 1스틸을 올렸다. 박지수는 1쿼터에 자유투 2개를 넣었고, 4쿼터에 골밑득점과 자유투 4개를 추가했다. 8점은 2018년부터 WNBA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의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박지수는 2018년 7월 시카고 스카이전에서 7점을 넣었다. 

 

올 시즌 박지수는 7경기에서 평균 2.3점, 2리바운드, 0.9블록슛, 0.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5승 2패의 라스베이거스는 12개팀 중 공동 3위에 올랐다. 청주 KB 박지수는 국내 여자프로농구 비시즌 휴가를 반납하고,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다.  

 

 

양현종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 했다. 두 경기 연속 조기 강판이다. 평균자책점은 5.47에서 5.53으로 올랐다.  

 

양현종은 팀이 0-3으로 뒤진 4회 말 불펜 드마커스 에번스로 교체됐다. 이후 텍사스가 2-4로 져 시즌 세 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첫 승리도 다음 기회도 미뤘다.  

 

양현종은 직전 등판인 지난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3과 3분의 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양현종은 당분간 계속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말한 이후 첫 등판이라 더 아쉬운 결과였다. 절치부심하고 시애틀전을 준비했지만, 경기는 초반부터 순탄치 않았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했다.  

 

양현종은 이날 시애틀의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 선발 맞대결했다. MLB에서 한일 투수 선발 대결은 2014년 8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LA 다저스 시절 와다 쓰요시(당시 시카고 컵스)와 대결한 이래 7년 만이다. 기쿠치는 이날 6과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 투수 한일전은 양현종의 판정패로 끝났다.  

 야구장에서 가족 및 친구, 지인과 함께 나란히 앉아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KBO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보다 즐겁게 KBO 리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한 가족, 지인들은 최대 4명까지 나란히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종전까지는 일행이라도 한 칸 이상 띄어앉아야 했다.

 

좌석 변경 운영은 실외 경기장(고척스카이돔 제외)에서 시행되며, 현행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수에 따라 일행간 최대 4연석까지 허용된다. 연석 운영 여부와 일정은 팬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구단 자율적으로 시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단의 좌석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KBO와 각 구단은 연석 운영에 따라 팬들의 안전한 관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더 철저히 방역 지침 준수와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