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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고 하던데 지예흐가 ㅋㅋ 지미로 먹튀 도 탈색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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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스트일레븐 미로 먹튀 수비수 누가 될지 궁금하네

박항서(50) 감독이 이끄는 미로 먹튀 베트남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멘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전ㆍ후반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2-0으로 이겼다.

 

앞서 중동의 두 강호 이라크(2-3패)와 이란(0-2패)에 연이어 패배한 베트남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두며 조별리그를 1승2패, 승점 3점으로 마쳤다. 24개국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각조 1ㆍ2위 12팀 이외에 각 조 3위 6팀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오른다. A조 3위 바레인이 승점 4점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나머지 5팀 중 3팀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베트남은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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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선제골 겸 결승골은 전반 36분에 나왔다. 예멘 위험지역 언저리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응우옌 꽝 하이가 상대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예멘의 골대 오른쪽 구석을 꿰뚫었다. 

 

후반에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보탰다. 후반 18분께 상대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던 판 반 둑이 예멘 수비수 알구마에이의 파울에 넘어지며 페널티킥 찬스를 만들어냈다. 키커로 나선 주장 응 옥 하이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를 벌렸다. 3-0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나머지 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자력으로 16강행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베트남이 한 골을 보태기 위해 총력전을 폈지만 아쉽게도 예멘은 추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박 감독은 또 이번 대회 기간 한국에서 온 취재진을 친한 동생들처럼 챙겼다. 지난 8일 이라크전을 마친 뒤 박 감독은 조직위 직원에게 한국 기자들에게도 질문 기회를 주라고 요청했다. 지난 18일 두바이 훈련장에서는 한국 취재진을 보더니 “다른 나라 경기에 뭐 이리 관심이 많나. 허허”라며 손을 흔들어 줬다.

 

박 감독은 16강전을 앞둔 19일 기자회견에선 “한국에선 베트남을 ‘제2의 우리 팀’처럼 여기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다고 들었다”며 “대한민국 국민까지 응원해주셔서 책임감을 느낀다.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상에서 내려와 한국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먼 곳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우리팀이 중동에 오랫동안 나와있는데, 베트남 국민들이 음식까지 신경써주서 감사하다. 이 음식이 당장 승패로 직결되지 않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식사하는데 도움이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베트남 국민들의 사랑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 당시 카퍼레이드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5시간 넘게 도로 위에 있다보니 허기가 진 박 감독은 "배가 고프네"라고 말 한마디를 툭 내뱉었다.

 

 


2차전에서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29위 이란에 0-2로 졌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도발했지만, 박 감독은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신경전에 휘말리지 않았다. 

 

2012년 11월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서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를 만났다. 당시 독일프로축구 함부르크에서 뛰던 스무살 손흥민에게 주려고 책한권을 선물로 준비했는데, 우연히 만난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제목은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였다. 흔들리면서 한뼘씩 성장해야 진짜 어른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일주일 후, 함부르크-뒤셀도르프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손흥민은 “책을 잘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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