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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처음 해축 동행복권 인터넷 당첨 볼때부터 봤던 선수라 정감갔는데 베르통헌도 토비도 떠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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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동행복권 인터넷 당첨 토비 보면서 15/16부터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류지현 감독은 "그동안 팀을 잘 이끌어 동행복권 인터넷 당첨 주신 류중일 감독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LG트윈스는 신인 선수로 입단하여 계속 몸담아왔던 나에게는 숙명이자 가족 같은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이라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리고 정말 영광스럽다. 앞으로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 팬과 함께 소통하며 '무적 LG트윈스'를 만들겠다. 선수로 경험했던 우승과 신바람 야구를 감독으로서도 다시 한 번 재현해 팬들과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더했다.

 

그렇다면 시상식에는 참석할 수 있었다. 이날의 MVP 시상식에서 받는 패널에는 포스트시즌 스폰서와 부상을 제공하는 스폰서가 적혀 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입장에서는 스폰서를 노출하기 위해서는 상을 받은 선수의 기념사진이 필요하다. 시상식과 사진 촬영은 5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알테어는 이 행사도 마스크를 쓸 수 없다고 했다.  

 

재차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상식에는 왜 불참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NC 관계자는 "시상식 직후 바로 인터뷰로 연결되는 일정이라서 알테어가 계속 마스크를 쓸 수 없어서 어려워했다"고 전했다. 납득이 되지 않는 설명이었다. 

 

NC 홍보 관계자들도 알테어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인터뷰의 경우 알테어가 호흡 곤란으로 마스크 쓰기를 어려워했다면, NC 홍보팀에선 미리 KBO에 양해를 구하고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통역에게 전달하고 답변을 제공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알테어를 설득하느라 경기 후 시간이 많이 소진됐다. 

 

단기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한국시리즈(KS)를 치르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도 수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야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수비 시프트'다. 타자 성향에 대응해 전통적인 수비 위치가 아닌 곳에 수비수들을 이동시킨다. 데이터 야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팀인 NC도 적극적인 시프트를 쓰는 팀이다. NC는 올해 정규시즌 타구처리율(DER·Defensive Efficiency Rating·인플레이타구를 아웃으로 만들어낸 비율)1위(0.687)에 올랐다.

 

이번 KS에서도 NC는 시프트를 쓰고 있다. 왼손타자 김재환과 오재일이 대표적이다. 둘은 당겨치는 유형이고, 발이 빠르지 않은 편이다. 상대팀은 2루수를 원래 위치보다 더 1루쪽으로 이동시키고, 유격수가 2루 베이스 쪽으로, 3루수가 유격수 자리로 이동하는 수비를 즐겨쓴다.

 

NC도 적극적인 시프트로 상대를 압박했다. 17일 1차전에서는 3루수 박석민이 2루 근처에 서고, 박민우가 우익수 쪽으로 더 이동하는 '2익수' 수비를 펼쳤다. 상대가 밀어쳐 단타를 내주더라도,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강한 타구를 잡아내겠다는 것이었다. 1회 김재환의 타구는 박민우 쪽으로 가면서 2루 땅볼이 됐다.

3연승은 없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서 패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타순 변화를 예고했다.

 

두산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PO 3차전에서 KT 위즈에 1-5로 졌다.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7회까지 무실점했으나 8회 2사 이후 무너졌다. 타선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에게 꽁꽁 묶였다. 8회 말 오재원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부터 이어진 두산의 포스트시즌 연승도 8연승에서 끝났다. 해태 타이거즈가 세운 최다 연승(9연승, 1987년 10월 11일 PO 4차전~88년 10월 22일 한국시리즈 3차전) 도전에 실패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뒤 "쿠에바스의 몸쪽 커터에 좌타자들이 대응을 못했다. 공격에서 힘 한 번 못쓰고 졌다. 그 부분이 아쉽다. 처음 던진 구원 투수들도 있었는데, (이)승진이 공이 좋았다. 남은 경기 잘 구상하겠다. 남은 경기 총력전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허경민은 4회 어지럼증을 느껴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김 감독은 "허경민 몸 상태는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알칸타라 교체 타이밍에 대해 "알칸타라보다 더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지 않고, 알칸타라가 잘 던져서 이어갔다. 본인이 갖고 있는 좋은 공만 던지면 괜찮기 때문에 (밀고 나갔다)"고 했다. 패스트볼 상황에 대해선 "(포수 박)세혁이가 높은 공을 요구하긴 했는데, 낮은 공에 대한 대처가 늦었던 것 같다. 주자를 보면서 공을 받다 보니 그런 듯하다"고 했다.

 

 

 1차전 부진은 깨끗이 씻었다. KT 위즈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베네수엘라)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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