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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연승을 노린다. 래리 서튼 감독은 fx 먹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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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fx 먹튀 토론토전 대타로 나서 시즌 2호포...커터 공략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만(30·fx 먹튀)이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원정에서 소속팀 탬파베이가 4-5, 1점 뒤지고 있는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 브로소의 대타로 나섰다. 상대 투수 A.J 콜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시속 144.3㎞ 컷 패스트볼(커터)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다. 토론토 선발 투수가 좌완 앤서니 케이였기 때문이다. 케이는 4이닝 만에 마운드를 구원 투수에게 넘겼고, 6회는 우완 콜이 올랐다. 최지만이 투입됐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최지만은 무릎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뒤 맹타다. 지난 4경기에서 타율 0.538(13타수 7안타)를 기록했다. 복귀 두 번째 출전이었던 19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올렸고, 이 경기에서 2호포까지 기록했다.  

 

최지만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탬파베이와 토론토가 5-5로 맞서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하성은 부상을 당했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한 뒤에도 선발 기회를 얻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 나승엽 전진 배치·손아섭은 5번 이동·김준태 선발

롯데는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전날(21일) 열린 1차전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정훈(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준우(좌익수)-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한동희(3루수)-마차도(유격수)-김준태(포수)-추재현(중견수)이 나선다.  

 

손앗버의 5번 이동, 나승엽의 2번 전진 배치가 주목된다. 선발 포수로 김준태가 나서는 점도 변화다. 서튼 감독은 "타선에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1~6번은 잘 치는 타자, 나머지 세 타자는 못 치는 타자로 두기보다는 중간에 (컨디션이) 좋은 타자를 포진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신인 야수 나승엽은 최근 타격감이 좋다. 서튼 감독은 출루율이 높은 그가 테이블세터 한 자리에 적합하다고 본다. 1~3번 타자가 삼자범퇴가 됐을 때, 안치홍과 손아섭으로 이어지는 4·5번 타자 라인이 제2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의중도 전했다.  

 

선발 포수로 김준태를 내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했고, 상대 선발 투수가 사이드암(최원준)이기 때문에 좌타자가 적합하다고 봤다"라고 했다.  

 

롯데는 1차전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 두산전 위닝시리즈 확보를 노린다.  

 MLB 시애틀 선수 4명, 코로나19 확진 판정...IL 이동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구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현지 매체들이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소속 시애틀 구단에서 1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시애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수 4명을 코로나19 이슈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ESPN은 "MLB 30개 구단 중 절반 이상은 구성원 85%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시애틀은 85%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시애틀은 확진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MLB 방역 지침에 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열흘 이상, 밀접 접촉자는 7일 이상 격리된다.  

 

전날(21일)에는 워싱턴 소속 선수가 백신 접종을 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13일에도 접종을 마친 뉴욕 양키스 소속 선수와 코치 스태프가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지만 수용 관중 인원을 늘리는 구단은 늘어나고 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등 캘리포니아주 소속 5개 구단이 6월 중순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0%를 동원하기로 결정했다. 김광현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도 내달부터 정상화(100% 관중 수용)에 돌입한다. 텍사스를 시작으로 완전 개방을 결정하는 구단이 늘어나고 있다.

 한화가 3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주말 3연전 2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7이닝 동안 1피안타·2볼넷·8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은 꾸준히 득점을 지원했다. 한화는 전날(21일) 1차전에서도 승리했다. 위닝시리즈(3경기 중 2승 이상)를 확보했다.  승운이 없던 카펜터는 시즌 2승(3패)을 거뒀다. 

 

한화는 0-0이었던 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정현이 KT 선발 소형준으로부터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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