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스들도 많고 하니, 영입할 때 애쉬 먹튀 뻥글러는 피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음

술자리가 끝난 후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애쉬 먹튀 지구대에 찾아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신고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이민우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한 경찰은 이민우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해당 여성은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임을 고려해 수사를 계속했고 지난 7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 총재는 3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2020년에는 KBO리그 경쟁력 강화, 야구 산업화, 야구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 통합 마케팅과 KBO.com의 기반을 다지고 보다 내실 있는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리그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서는 자유계약(FA), 샐러리캡 등 혁신적인 제도 개선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고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구단, 선수협과 대화를 통해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또 클린베이스볼 확립을 위해 신인 지명선수를 대상으로 한 도핑 전수 검사를 정착시키고 프로·아마 통합 클린베이스볼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한다.

야구 산업화를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마케팅 사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TV중계권 계약이 2019년 만료됨에 따라 합리적인 중계권 가치 평가와 신규 계약 체결을 통해 마케팅 수익을 증대하고 리그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코치아카데미를 통한 지도자 육성에 힘쓰고,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 지원과 함께 선수 육성방안을 중점 연구해 우수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 정 총재는 디지털 야구 박물관을 구축해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구 아카이브의 강화를 통해 KBO.com의 기초를 닦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 번째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 소속된 강팀들이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해 AL 최다승(103승 59패) 팀이다. 탬파베이 레이스도 ‘저비용 고효율’ 야구로 와일드카드를 거머쥐었다. 보스턴은 사치세 부담 탓에 투자를 줄이고 있지만, 전통의 강호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힘든 지구지만 상대 타자들이 류현진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지구 팀들의 강점은 타격이다. 양키스엔 AL 타격왕 DJ 르메이휴와 애런 저지, 잔카를로 스탠턴 등 20홈런 타자가 7명이다. 보스턴도 JD 마르티네스, 무키 베츠, 잰더 보가츠 등 올스타급 라인업이다. 탬파베이의 경우 수퍼스타는 없어도 케빈 캐시 감독이 상대 투수를 겨냥한 타선의 플래툰 운용에 능하다.

대니얼 김 해설위원은 “지난 대결에선 이들을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새 시즌에 들어가면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류현진은 언제나처럼 날카로운 제구로 상대와 맞서겠다는 각오다. 그는 “조금 더 정교하게 내가 가진 것을 가다듬어야 한다”며 “제구가 첫 번째다. 제구만 되면 장타는 억제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토론토는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와 다음 시즌 네 차례 맞붙는다. 류현진은 “서로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할 것이다. 한국 선수 맞대결은 그 자체만으로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같은 지구에 속한 탬파베이의 동산고 3년 후배 최지만에 대해 “올해 자리를 잘 잡고 좋은 모습 보여줬다. 후배라고 봐주거나 그런 건 없다. 봐준다면 더 기분 나쁠 테니 정정당당히 대결하겠다”고 말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엔 지난 시즌 PGA 올해의 선수이자 남자 골프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도 출격할 대회로 점찍은 상황이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를 두고 "내 게임이 어느 정도인지 볼 수 있는 좋은 리트머스 시험"이라는 표현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필 미켈슨(미국)은 다음달 16~19일 열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켈슨은 이후 1월30일~2월2일에 열릴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전을 신청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CJ컵 중도 기권 이후 무릎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세계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사우디 인터내셔널을 첫 대회로 일단 잡은 상태다. 다만 이보다 한 주 앞서 컨디션 점검차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9)와 4시즌 연속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