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365

fsg 헨도 재계약만 봐도 먹튀검증단 좋은 놈들이 아닌거 같아요..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펩의 프리시즌 다이어리 EP11 : 먹튀검증단 아놀드의 미친 슈팅 그리고 켈러허의 미친 세이브…

에펨코리아의 모든 축구팬들 먹튀검증단 안녕! 모두 잘 지내고 있지? 우리는 아직 오스트리아에서의 할 일이 꽤나 많이 남아있어. 이번 주에 우리는 바커 인스부르크 그리고 슈투트가르트와의 프리시즌 첫 매치를 치뤘고 두 경기 모두 1:1 무승부로 끝냈어. 이 경기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면 역시나 그 어떤 선수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는 점이야. 두 번째로는 어린 선수들이 선발 스쿼드에 많이 포함됐다는 점이지. 그들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을거라고 생각해. 아직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좋았고 말이야.


얘도 어디 감독해서 얼마 못 있긴 했다만 되게 능력 있는 거 같던데. 2년 전에 클롭 다음 리버풀 감독은 누가 적당할까 기사에서 레인더스-펩-제라드 순서로 가야된다라는 기사 있었는디.. 물론 개소리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선수를 육성할 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1군 스태프들 또한 그들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야. 리버풀의 1군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그 아이들도 알고 있다는 거지. 시간이 지나면 트렌트, 커티스, 네코, 퀴빈, 리스, 냇, 하비와 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 어린 아이들도 프로 정신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어. 그런 믿음과 인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해. 다음에는 지금 우리와 함께 시즌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겠지. 그들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노노 그건 나도 알징 그냥 기사 내용이 레인더스가 클롭 전술? 이해도 높은 코치라서 클롭 후임으로 레인더스가 맡아서 팀 이끈 뒤에 펩이 맡고, 완성체? 된 리버풀을 제라드가 맡아야 된다라는 기사 내용이었음


그리고 우리는 인스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한 후 팀의 입장에서 그리고 개인의 입장에 입각하여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했어. 축구란게 그렇잖아? 팀 플레이가 우선적이어야 하겠지만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 말이야. 우선 나비, 사디오, 옥스, 모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순간은 득점이 나왔어야 할 상황이었어. 완벽한 전개였지. 역시나 그들은 득점을 해냈지.


펩이 맨시티의 펩??? 나도 예전에 그거 본 거 같은데 그냥 클롭 다음 레인더스가 맡고 제라드가 맡아야 한다는 글 이였던 걸로 기억해서 ㅋㅋㅋ 둘 중 하나는 잘못 기억하고있다 ㅋㅋㅋㅋ


우리가 이런 식의 미니 게임으로 첫 번째 경기를 기획했던 이유는 마인츠를 상대하기 전에 제대로 된 11:11 훈련 세션을 구상하기 위해서였어. 그래서 30분으로 끊어서 두 팀과 경기를 치뤘지. 이 두 경기를 바라보는 시선을 훈련이라고 생각했다면 이건 정말 완벽했다고 볼 수 있어. 감독님을 포함해 우리 코칭 스태프가 지향하는 훈련법은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세션을 쪼개서 논리적이고 안정적인 계획을 짜는 방식이야. 이번 프리시즌은 이 계획을 정립해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지.


이렇게 적혀있던걸로 기억해서.. 근데 나는 레인더스가 리버풀 감독을 맡을 확률도, 펩이 맡을 확률도 둘 다 0%에 가깝다고 봄ㅋㅋ


음.. 또 무슨 이야기를 써내려갈까? 아 오늘 오전 세션에서 코스타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득점을 했는데 '가장 멋진 골'상을 받을 만 했어. 하지만 사디오도 무각에서 득점을 성공시켰기에 그 상을 누구에게 줄 지 계속해서 지켜볼 예정이야. 



필립스 놔두고 갈 뻔 했다는게 웃기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켈러허.. 이 새끼 진짜 미친놈같애. 세이브는 물론이고 반응 속도가 진짜 미쳤어. 선배들이 걔들한테 욕까지 했을 정도였다니까? 완전 제대로 몸상태가 갖춰진듯한 느낌이 들었어. 아놀드는 미친 퍼스트 터치와 슈팅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환호를 받기도 했고.. 재밌었어! (아놀드 슈팅짤 -> https://www.fmkorea.com/3773265948)




아 그리고 어제 오후에는 모든 인원들이 근처에 위치한 호수에 갔어. 몇몇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작은 보트를 타고 호수에 들어가 수영을 했고 몇몇 인원들은 호수 옆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알코올이 없는 칵테일을 곁들여 마셨지. 낭만있었어..크... 아 그리고 냇을 우리가 놔두고 복귀할뻔도 했어ㅋㅋㅋ걔가 호수 반대편으로 수영해서 들어가는 바람에 아무도 걔를 못봤거든ㅋㅋㅋ






또 한 가지 말하고 싶은건 리버풀 풋볼 클럽의 모든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 더욱 좋은 팀을 만든다.'라고 믿고 있어. 선수들은 우리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우리 또한 그들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특히 프리시즌이라는 특성상 우리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말 많아졌어. 이런 때에는 서로에 대해서 더욱 잘 알게 되고 서로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하거든.. 정말 좋아. 이런 시간이 뭉치고 뭉쳐 팀 스포츠의 핵심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애.






지금 내가 글을 쓰는 동안 모두들 팀 회식을 하러 움직이고 있어. 보나마나 슈니첼이겠지. 그래도 나쁘진 않아. 맛있거든! 방금 디오고가 인사를 하면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을 하고 있네 ㅋㅋㅋ 상태 괜찮아 보이니까 나까지 즐거워. 쟤는 훈련도 진짜 빡세게 뛰거든? 스태프들을 압박할 정도인 놈인데 오랜만에 얼굴봐서 기분 좋구만!



PSG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체결할 테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