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

해축팬들한텐 미안한데 누누는 비아샵 구매 결과로 보여줌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라커룸 비아샵 구매 바닥에 축구장 설치한 토트넘 감독...\"선수들 전술 이해 잘 되겠네\"

안정적인 선택 대신 1등이 모든 걸 비아샵 구매 바꾸는 선택을 내린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카드는 오너기업이 아니라 많은 투자를 할 수 없다. 운영비 규모는 리그 중위권이다. 주전 선수가 성장하면 몸값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지난시즌 뒤 FA가 된 나경복의 경우 정원재 구단주와 구단 프런트의 노력으로 붙잡을 수 있었지만 계속해서 고액 FA를 계약할 순 없다.

 

결국 현장 책임자인 신영철 감독이 구단과 함께 머리를 싸매야 한다. 젊고, 유망한 선수를 많이 키워 내는 게 해결책이다. 변우덕 우리카드 사무국장은 "그런 쪽으로 신영철 감독이 정말 열려 있다"고 귀띔했다. 신영철 감독은 "1~2년 뒤 어떤 선수들이 FA가 되고, 군입대가 되는 것까지 계산하고 있다. 변화와 도전이 쉽진 않지만 그것도 감독으로서 해볼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보다 흥미로웠던 건 이전엔 볼 수 없었던 풍경이었다. 대회 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투어가 중단된 뒤 처음 열린 골프 경기였기에 선수,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규정을 뒀다. 갤러리 없이 진행한 경기에선 코스에 있는 사람들을 최소화해 치렀다. 가장 흥미로웠던 건 선수들이 캐디 없이 캐디백을 홀로 짊어지고 경기에 나선 것이었다. 캐디백을 짊어지고 경기를 치르다보니 대회 중반 이후엔 선수들 모두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존슨은 18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그대로 페어웨이를 향해 걸어가려다 티박스 한켠에 뒀던 자신의 캐디백을 가져가기 위해 되돌아간 장면도 보였다. 선수들은 같은 팀이라도 서로 붙어다니지 않았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이동했다. 라운드 도중 선수에게 질문하는 취재진도 거리를 두고 인터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개막한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 TV 중계 시청자가 전세계적으로 19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8∼10일, 3일간 열린 2020시즌 K리그1(1부리그) 1라운드 6경기를 중계로 지켜본 시청자는 1554만7000명이다. 유튜브와 트위터에 접속해 K리그1 공식 개막전(전북 현대-수원 삼성) 중계를 지켜본 360만 명을 더하면 전 세계에서 1914만명이 지켜봤다. 

 

K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축구 멈춘 가운데 유일하게 개막했다. K리그 중계권은 37개국에 중계권이 팔렸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6일 재개했다.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것은 중국이다. 중국과 마카오에 영상을 중계하는 'K-BALL'(6경기 중계)과 'PPTV'(2경기 중계)의 시청자 수가 580만명에 달했다. 이어 인도와 파키스탄 등 인도권 방송사인 판코드(FANCODE)가 시청자 520만명을 기록했다. 

 

K리그 첫 라운드는 볼거리도 풍성했다. 이동국(전북, 1골), 양동현(성남FC, 2골), 주니오(울산 현대, 2골) 등 특급 골잡이들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강원 공격수 조재완은 절묘한 힐킥으로 득점하는 '회오리 슛'을 성공시켜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지난 주말 치러진 K리그1 2라운드의 네이버 중계 동시 접속자 수는 3만4102명으로 집계됐고, K리그2는 1만3016명이었다.


선수들은 모두 그린에 올라간 골프공을 직접 닦는 모습도 보였다. 홀에 꽂힌 깃대는 선수가 직접 만지지 않고 대회 관계자가 정리했고, 벙커 안 모래는 고무래 대신 발로 정리했다.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골프 문화 가능성을 시사한 장면들이었다. 매킬로이는 앞서 한 팟캐스트에서 "사회적인 거리를 두고, 가방을 스스로 메고 다니면서 약간의 운동을 하는 건 코로나19 시대에 벗어나려고 할 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파울러는 경기 후 "골프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너스다. 좋은 경기였다. 우리는 재미있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도중 '골프 애호가'를 자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재진과 전화 통화를 통해 경기를 격려하고, 조속한 골프 대회 개최를 바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스포츠 경기가 보고 싶다. 사람들도 가득 찬 경기를 원한다"면서 "PGA 투어가 곧 열린다고 들었다.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GA 투어는 다음달 1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한다.

 

 

"스포츠라는 게 쉽지 않다. 말만큼 쉬우면 대충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경기는 다르다. 무실세트, 전승 우승 등의 단어는 아직 조심스럽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나머지 5개 팀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