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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듀오는 성과가 먹튀114 아우디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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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5 들 먹튀114 정도로 잘했으면 메이저 트로피 하나라도 땄겠지ㅋㅋ

전인지(26)가 미국 여자프로골프(먹튀114)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과 공동 2위로 첫날 출발했다. 6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선 넬리 코다(미국)와는 1타 차다. 이미 메이저 대회에선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했던 전인지는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제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 대회는 당초 4월초에 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9월로 미뤄 열렸다. 대회 기간 4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대회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좋은 경기 감각을 이어오던 전인지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은 듯 했다. 2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한 그는 6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하면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이어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선두권으로 나섰고, 16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까지 올라섰다. 

 

17번 홀(파4) 3퍼트 보기가 아쉬웠지만 18번 홀(파5)에서 파 세이브로 잘 마무리하면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전인지의 그린 적중률은 77.78%(14/18)로 좋았고, 퍼트수도 27개로 준수했다. 전인지는 지난 7월말 시즌 재개부터 꾸준하게 LPGA 투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연이어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예전의 기량을 서서히 되찾는 분위기다.

 

김세영(27)과 박성현(27), 이미향(27)도 첫날 모두 공동 9위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시작했다. 김세영은 버디 5개, 보기 2개, 박성현과 이미향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나란히 3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LPGA 무대에 나선 박성현은 좋은 샷 감각을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러냈다.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는 김세영도 첫날 만족스럽게 보냈다. 세계 2위 대니엘 강(미국)이 4언더파 공동 4위 그룹에 오른 반면, 박인비(32)는 1오버파로 어렵게 시작했다. 세계 1위이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5)은 출전하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거 황희찬은 ‘베이비 모리뉴’ 율리안 나겔스만(33·독일) 감독과 함께 한다. 12일 오후 10시30분 열리는 뉘른베크르와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 출격 대기 중이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은 20일 마인츠와 홈 경기다.

 

1987년생인 나겔스만은 ‘전술 천재’다. 28세에 호펜하임(독일)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엔 라이프치히를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았다. 16강전에서 토트넘을 상대했는데, 나겔스만 감독이 ‘진짜 모리뉴’와 지략대결에서 이겨 8강에 올랐다.

 

나겔스만 감독의 발자취는 모리뉴 감독과 닮았다. 23세에 현역 생활을 마감한 모리뉴 감독처럼, 무릎 부상 때문에 21세에 일찌감치 축구화를 벗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독일) 23세 이하(U-23) 팀의 비디오 분석관을 맡아 당시 사령탑이던 토마스 투헬(독일) 현 파리생제르맹 감독을 보좌했다. 모리뉴 감독 또한 보비 롭슨 스포르팅(포르투갈) 감독의 통역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훈련 도중 드론을 띄워 선수 움직임을 촬영한 뒤 이를 분석해 전술을 짠다. 분데스리가에서 9시즌을 뛴 구자철(알 가라파)은 “나겔스만 감독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빌드업(공격 전개)을 한다. 상대가 처진다 싶으면 원톱이나 섀도우 공격수가 튀어나가고, 공간이 열리면 논스톱으로 측면에 패스를 찔러넣는다”고 말했다.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뒷공간을 허무는 ‘황소’ 황희찬의 플레이를 그려볼 수 있다.

 

김주형(18)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첫날 선전했다. 코리안투어에서 일으킨 '10대 돌풍'을 PGA 투어에서도 일으킬 태세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9언더파)에 4타 뒤진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 초청 선수로 나선 김주형은 주눅들지 않고 플레이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그는 14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고, 16번 홀과 18번 홀, 두 파5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성공해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5번 홀(파5)에서 약 5.5m 버디 퍼트를 성공하기도 했다. 7번 홀(파3)에서 티샷이 짧았던 탓에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8번 홀(파4)에서 곧장 버디로 바운스백한 그는 성공적으로 1라운드를 잘 마쳤다.

 

김주형은 이날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펼쳤다.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은 83.33%나 기록했다. 지난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만 18세21일)을 달성했던 그는 지난달 초 PGA 투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어 처음 PGA 투어 대회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컷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1달 가량 미국에서 샷을 가다듬은 그는 2020~2021 시즌 개막전 대회 첫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선전했다.

 

2019~2020 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이었던 투어 챔피언십이 지난 8일 끝나 이번 세이프웨이 오픈엔 톱 랭커가 대거 빠졌다. 러셀 녹스가 이글 1개를 포함, 버디 7개를 추가하고 9언더파 선두에 나선 가운데, PGA 투어 통산 44승의 필 미켈슨(미국)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81위로 출발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25)가 2언더파 공동 59위, 배상문(34)이 1언더파 공동 81위, 최경주(50)와 이경훈(29)이 2오버파 공동 12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강인은 14일 오전 4시 레반테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 개막전을 치른다. 7월 부임한 ‘유망주 감별사’ 하비 그라시아(50·스페인)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그라시아는 2018~19시즌 왓포드(잉글랜드) 사령탑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유망주 발굴에 능하고, 측면보다는 중앙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다.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2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전망이다. 대부분 교체 출전에 그친 지난 시즌과 달리, 출전 횟수와 시간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10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강 전 감독을 만났다. 그는 2014년부터 7년간 묵묵히 속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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